엄빠분식

여성 창업자 선호 분식창업, 소자본-맞춤창업으로 변신 중

출처 - 머니투데이 기사 스크랩 http://www.mt.co.kr/view/mtview.php?type=1&no=2014090411460661725&outlink=1

어릴 적 학교 앞에서 먹던 컵 떡볶이나 정겨운 인테리어에 푸근한 아주머니가 주인으로 있던 개인 분식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. 그 이유로는 분식프랜차이즈를 들 수 있다. 깔끔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연구 끝에 만들어진 음식, 친절한 점주들로 무장한 분식브랜드들 때문에 개인분식점들은 점점 분식시장에서 설 곳을 잃어가고 있다.

여성들이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분식전문점의 프랜차이즈화는 고객들에게는 분식메뉴의 고급화와 다양함을 주지만 창업주들에게는 개인 창업에 비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창업비용으로 부담감을 준다. 하지만 창업비용이 부담스럽다고 개인분식점 창업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. 분식프랜차이즈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가 힘든 것이 그 이유다.

대형 프랜차이즈화 되어가는 분식시장에서 개인 창업과 비슷한 비용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분식점브랜드가 있어서 여성 소자본 창업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. 소자본 생계형 창업아이템 엄빠분식(http://www.umbba.co.kr)이 그 주인공이다.

엄빠분식은 50여 가지 다양한 분식메뉴를 판매하는 종합분식집인 엄빠분식과 엄빠 우동집, 엄빠 떡볶이집, 엄빠 도시락집 4가지 형태로 창업이 가능하다. 각 브랜드는 상권과 입지, 창업주에게 맞는 매장형태로 창업을 할 수 있다.

엄빠분식집은 50여 가지 다양한 메뉴구성이 가능한 종합 분식집이다.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형태이다. 주택가, 학교, 역세권 등 다양한 상권에 입점 가능한 장점이 있다. 1층 10평 이상 매장이면 오픈이 가능하고 창업비용은 약 2,500만-3,500만 원 정도가 소요된다. 엄빠우동집은 우동, 짜장, 국수 등을 주 메뉴로 한 콘셉트의 매장이다. 간단한 메뉴구성으로 테이블 회전률을 높였고 오뎅, 납작만두, 김밥을 서브메뉴로 구성하여 추가 메뉴 주문을 유도했다. 1층 10평 이상 매장이면 오픈 가능하고 창업비용은 약 3,000만-5,000만 원 정도가 소요된다.

엄빠도시락집은 도시락 10-15가지, 주먹밥 5-7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테이크아웃이나 단체주문이 가능한 콘셉트다. 1층 15평 이상 매장이면 오픈이 가능하고 역세권 등에 입점하면 유리하다. 창업비용은 약 4,000만-6,000만 원 정도 소요된다. 엄빠떡복이집은 떡볶이, 튀김, 순대, 오뎅, 탕수육 다섯 가지 주요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매장에 따라 5-10가지 추가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. 1층 7평 이상이면 매장 오픈이 가능하고 창업비용은 약 2,000만-3,000만 원 가량 소요된다.

엄빠분식은 개인 창업과 비슷한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, 외식업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창업을 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. 모든 메뉴의 다양한 소스류와 메인 재료는 원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라면 끓이는 정도의 간단한 조리로 매장운영이 가능하다.

또한 물류보증금, 로열티, 광고비, 재 가맹비 등 추가적으로 본사에 지불하는 금액이 없기 때문에 다른 프랜차이즈 분식점들에 비하여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훨씬 적다. 엄빠분식은 최근에 런칭한 신규 브랜드로 10호점까지 원가로 창업이 가능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.